에이바자르, 브이리프팅 마스크 중국 식품의약국 위생허가 획득

셀프케어 코스메틱 기업 에이바자르가 대표 상품과 함께 중국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

에이바자르는 5일 ‘슈퍼주니어 마스크팩’으로 알려진 ‘퍼펙트 브이(V)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에 대해 중국 식품의약국 위생허가(CFDA)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는 ‘퀵 클렌징 드라이 티슈’에 이은 두번째 허가다.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이 주관하는 위생허가는 인체에 사용되는 제품의 위생 안정성을 인증하는 제도다. 중국 현지 법인을 통해 인증 절차를 진행해야하고 이 인증을 받지 못할 경우 중국에서 판매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인증 기준이 엄격하다.

퍼펙트 브이리프팅 프리미엄 마스크는 턱 라인을 잡아주는 귀걸이 밴드형 마스크다. 신축성과 복원력이 우수한 특수직조방식의 원단을 사용해 제품 효과가 뛰어나다. 앞서 위생허가를 취득한 퀵 클렌징 드라이 티슈는 마른 상태에서 물을 묻힐 경우 세정력 있는 클렌징 티슈로 변하는 제품이다. 두 제품 모두 올리브영 등 국내 헬스앤뷰티(H&B) 스토어와 면세점 등에서 판매 중이다. 에이바자르 관계자는 “이번 중국 위생허가의 취득을 통해 제품의 안정성과 효능을 입증한 만큼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세계적인 코스메틱 기업으로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내년 초부터 25종의 신제품에 대해 추가 위생허가를 획득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에이바자르는 지난 8월 중국 상하이에서 신제품 론칭쇼를 갖고 특수원단 및 홈케어 라인 신제품 25종을 선보이며 전세계에서 참석한 업계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바 있다.
/김연하기자 yeon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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