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심 라면 실적 개선 예상, 목표주가 32만원으로 상향 - KB증권

KB증권은 농심(004370)에 대해 라면 부문의 실적 개선 부각 등에 힘입어 4·4분기에 실적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진단하고 목표주가를 30만원에서 32만원으로 높였다.


박애란 KB증권 연구원은 농심의 4·4분기 매출액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증가한 5,655억원, 영업이익은 67.2% 증가한 240억원으로 추정했다.

박 연구원은 “기저효과 외에 라면 판매량 증가, 비용 부담 축소 등이 농심의 4·4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것”이라며 “최근 출시한 ‘해물안성탕면’, ‘튀김우동면’ 등 비용 부담이 크지 않은 기존 주력 제품의 리뉴얼 효과가 긍정적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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