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vN ‘남자친구’
/사진=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tvN ‘남자친구’,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CPI 지수 상위권에 진입했다.
4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11월 넷째 주 (11월 26일부터 12월 2일까지) 콘텐츠 영향력지수(CPI·하단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1위, tvN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이 2위로 순위에 신규진입했다. 각각 ‘남자친구’는 CPI지수 326,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CPI지수 244.3을 기록했다.
CPI 지수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 3사와 CJ ENM 7개 채널(tvN·Mnet·OCN·온스타일·OtvN·올리브·XtvN)에서 프라임 시간대 방송되는 드라마, 연예·오락, 음악, 인포테인먼트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인기도를 파악하는 지표다.
tvN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는 한 번도 자신이 선택한 삶을 살아보지 못한 차수현(송혜교 분)과 자유롭고 맑은 영혼 김진혁(박보검)이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되는 설레는 감성 멜로 드라마이다. 쿠바에서 우연히 만나 동화호텔의 대표와 신입사원으로 재회하며 인연이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렸다.
CPI 지수 2위인 tvN 새 토일드라마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극본 송재정, 연출 안길호)은 투자회사 대표인 유진우(현빈)가 비즈니스로 스페인 그라나다에 방문하고, 정희주(박신혜)가 운영하는 오래된 호스텔에 묵게 되면서 기묘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리는 서스펜스 로맨스 드라마다.
한편 CPI 지수는 주간 단위로 프로그램 관련 직접 검색자수(국내 주요 포털 6개사), 소셜미디어 버즈량(블로그·게시판·SNS 전수조사) 2가지 실측 데이터를 200점 기준 표준점수로 환산해 산출한다.
/서영준기자 syj487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