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251270)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으로 실적 개선이 본격화될 것으로 예상됐다.
BNK투자증권은 5일 보고서를 통해 넷마블 신작인 블소 레볼루션의 12월 일평균 매출이 45억원, 내년 1분기 일평균 매출 30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으로 전망했다. 블소 레볼루션은 사전예약이 시작된 지난 10월부터 검은사막 모바일 등 동종 장르 게임들의 매출이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흥행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출시가 지연된 주요 신작들의 론칭이 내년 1분기까지 이어지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넷마블은 BTS World, 일곱개의 대죄 RPG, A3: 스틸 얼라이브, 세븐나이츠2 등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유주희기자 ginge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