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만취해 운전하다 시설물 파손 30대 경찰에 붙잡혀 '혈중알코올농도 0.126%'

사진=연합뉴스

부산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도로 시설물을 파손한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6일 부산 부산진경찰서는 음주운전을 하다가 도로 시설물을 파손한 혐의로 A씨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A씨는 오늘(6일) 새벽 1시 20분쯤 부산 부산진구의 한 주차장에서 술에 취해 운전하다가 주차장 차량진입방지 시설물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26%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직장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집에 차를 가져가기 위해 운전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