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5시리즈, 금호타이어 신고 달린다

'엑스타 PS91' 신차용으로 공급

금호타이어 엑스타(ECSTA) PS91. /사진제공=금호타이어
금호타이어(073240)는 광주공장에서 생산되는 프리미엄 초고성능 타이어 ‘엑스타 PS91’이 독일 BMW의 주력 모델인 5시리즈에 OE용(신차용) 타이어로 공급된다고 6일 밝혔다.


‘엑스타 PS91’은 최고출력 500마력 이상의 고출력, 고성능 차량에 최적화된 초고성능 타이어로 기존 고성능 타이어를 모든 면에서 업그레이드시켜 접지력, 제동력, 고속 내구성, 승차감 등을 크게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특히 서킷 주행시 필요한 최고의 성능을 일반도로에서도 만끽할 수 있도록 만든 제품으로 고속 주행 안정성과 코너링 능력을 대폭 강화했으며 속도 등급 ‘Y’로 시속 300㎞ 이상의 한계속도에서도 안정적인 내구력과 주행 성능 발휘가 가능하다.

성능뿐 아니라 디자인에도 심혈을 기울여 바닥면과 옆면에 레이싱 서킷의 상징인 레이싱 깃발 모형의 로고를 삽입해 슈퍼카 특유의 역동적이고 스포티한 느낌을 살렸다. 금호타이어는 타제품과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2015 북미 굿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본상을 차지해 디자인 우수성을 입증받기도 했다.
/박성호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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