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김명수 대법원장은 법원이 검찰의 사법농단 수사에 협조한 것은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언급해 이목이 쏠리고 있다.
7일 오전 김 대법원장은 전국법원장회의에 참석해 “많은 분들이 사법부의 신뢰 하락을 걱정하지만, 사법부 신뢰 회복을 위해 검찰 수사는 불가피했다”고 말했다.
김 대법원장은 이어 “현재 사법부는 큰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법원장들은 판사들이 위축되지 않고 재판 업무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격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