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오공대 제5회 신소재 엔지니어링 페어 개최

경북 구미시에 있는 금오공과대학교가 6일 교내 청운대에서 자기 주도형 창의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제5회 신소재엔지니어링 페어’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소재공학부가 주최하고, 첨단소재·부품 자기 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이 주관으로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의 하나로 개최돼 기업체, 산학연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이 행사에는 자기 주도형 학습을 통해 창출된 90건의 교육 성과가 전시됐다.


이와 함께 학생들은 학습공동체, 창의 피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산학연 교류 성과를 발표했다.

이동구 첨단소재·부품 자기 주도형 창의교육사업단장은 “이번 행사는 교수, 학생 등 특성화 사업 참여 기업 관계자들과 함께 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데 목적이 있다”며, “현장 중심의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산학협력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신소재공학부 동문으로 구성된 ‘토닥회(회장 김태정 금성테크 대표)’회원들이 지역 발전과 공학인재 양성을 위해 200만 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