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언주 바른미래당 의원은 지난 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기문란에 썩은 내가 진동해도 책임지지 않는다”며 문재인 정부를 강하게 비판했다.

이 의원은 “좌파들의 내로남불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지만, 실상을 볼 때마다 이젠 구역질이 나려 한다”며 현 정부를 비난했다. “5대 인사원칙은 아예 폐기한 지 오래“라며 ”선거 때 줄섰던 정치꾼들을 공기업 임원으로 낙하산 보내는데 아무런 양심의 가책조차 없어 모두가 경악을 금치 못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또“과거에 엉터리 방송해서 국민을 현혹시키고 선동했던 장본인들, 아예 대놓고 좌파 띄워주고 가짜뉴스 퍼뜨리고 상대를 폄하했던 수준 낮은 사람들이 방송국 수장이 되어 있다” 라며 비판했다. “야당 견제하기들 바쁘시니 이건 저널리즘도 아니고 가히 국민들 시청료 혈세로 쓰레기방송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의원은 “채용비리가 어쩌고 하면서 삿대질하며 악을 쓰더니 알고 보니 민노총들 고용세습은 뿌리 깊고 자기아들 채용비리의혹은 눈덩이처럼 커지는데 제대로 수사조차 안 한다”고 비난했다.

소득주도성장에 대해서는 “실상 서민들인 영세자영업자에 비조직 노동자부터 다 죽는” 정책이라 비판했다. 또, “국민안전이니 국민보호니 하더니 외국인노동자, 불법체류자, 가짜난민들 천국 만들고 있고, 자기 아들 병역비리는 재판 진행 중인데 협조 하지 않는다”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내로남불보다 더 악랄하고 뻔뻔한 상황을 보면서 국민들은 답답하다”며 “실제로는 ‘권력’을 잡고 특혜를 누리며 국민혈세를 빨고 있다” 비판했다. “국민혈세에 빨대 꽂아 나눠먹는 이익집단에 불과하다” 덧붙였다. 그러면서 “ 신적폐·신기득권 세력을 청산하고 진정 나라와 국민들 앞에 자신을 헌신할 수 있는 정치를 해야 한다” 주장했다

/윤서영 인턴기자 beatriz@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