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설명회에서는 서울시교육청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전문 강사의 특강을 통해 전년도 정시전형 결과를 분석하고 올해 정시전형의 주요 특징과 지원 전략을 안내한다. 이밖에 계열별 특성을 반영한 지원전략 및 성적대별 맞춤식 지원전략 등을 설명한다. 설명회에는 2,000여명의 수험생·학부모가 참석할 전망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수험생과 학부모에게는 ‘2019학년도 대입 정시전형의 이해와 지원 전략’ 책자를 제공한다. 또 서울 학생들이 많이 지원하는 전국 102개 4년제 대학 정시전형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대학별 전형요강 일람표도 준다. 설명회에 참석하지 못한 수험생들은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자료집 파일을 확인할 수 있다.
이와 함께 교육연구정보원은 19일부터 22일까지 ‘2019 대입 정시전형 대비 수험생 특별진학상담센터’를 운영한다. 한양대, 숭실대, 광운대 등 3곳에 상담센터를 설치해 서울시내 수험생 및 학부모에게 진학 정보를 제공한다. 센터에서는 대학진학지도지원단 소속 현직 고교 교사가 일대일 맞춤형 진학상담을 제공한다. 상담은 사전예약으로 1,700여건을 진행하며 12일 오전 10시부터 서울진로진학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는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설명회와 진학상담센터 운영을 통해 수험생 및 학부모가 필요로 하는 진학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경감과 함께 공교육의 신뢰 제고에 기여할 기대한다”고 밝혔다.
/진동영기자 j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