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놀라운 토요일’
‘놀라운 토요일’ 터보의 ‘나 어릴 적 꿈’ 가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예능 ‘놀라운 토요일’에서는 개그우먼 박지선과 걸그룹 레드벨벳 조이, 웬디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1라운드 딤섬 라운드에서는 1995년에 발표된 터보의 노래 ‘나 어릴 적 꿈’이 출제됐다.
문제 부분 가사가 등장하자 레드벨벳 웬디는 “끝난거냐”고 되물으며 당황해했다. 키는 “95년생 데려다가 95년도 노래 틀고 뭐하는 짓이냐. 얘네는 국민체조도 모른다”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조이는 “맞아요. 저희는 새천년 건강체조에요”라며 덧붙여 또 한번 웃음을 안겼다.
문제가 된 ‘나 어릴 적 꿈’ 문제의 가사는 “늘 내가 키워왔던 소중했던 내꿈은 우리 아빠가 좋아하던 대통령”이었고, 웬디는 “내가 좋아하던 나의 사랑하던 우리 아빠 좋아하던 대통령”이라는 엉뚱한 가사를 적어내 모두를 폭소케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