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개원 20주년을 앞두고 있는 마마무, 비투비 서은광, 이창섭, 엑소 첸, 에이핑크 윤보미, 펜타곤 후이, 진호, 다이아 주은, 골든차일드 이장준 등 수많은 스타들을 배출한 국내 최고의 실용음악학원인 모던K는 매년 연말 한해를 따뜻한 마음으로 마무리 하는 자리인 A.STAGE 를 개최해왔다.
가수를 목표로 구슬땀을 흘리며 준비하는 연습생들이 한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2시간 가량 보컬,랩, 댄스 등 각자 노력의 결실을 보여주는 쇼케이스 형태의 공연 무대에 오르게 되는데, 이 자리가 YGX, JYP, 큐브, rbw, 플레디스 등 국내 30여개 이상의 엔터테인먼트가 참여해 캐스팅을 하게 되는 연합 오디션인 동시에 공연의 수익금 전액을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하는 따뜻한 기부 공연이다.
그간 큐브 엔터테인먼트의 비투비, CLC, 펜타곤, (여자)아이들 등의 스타들을 제작해오며 이 스타들이 데뷔 전 연습생일때부터 항상 감사한 마음과 따뜻한 인성을 겸비하자는 차원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시작했었다는 모던K의 김형규 대표는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아이들의 귀와 미래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도 연을 이어오고 있다.
많은 뮤지션들이 마음을 모아 만들어진 기부 밴드 ‘이층버스’의 멤버로도 기부 공연과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김형규 대표는 모던K의 대표이자 마마무, 브로맨스, 양파, 베이식 등이 속한 rbw의 이
사 겸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이런 김형규 대표의 신념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하며 준비하고 있는 2018 A.STAGE 공연은 내년20주년을 앞둔 모던K의 올 연말을 장식할 화려한 캐스팅의 장인 동시에 따뜻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는 감동의 무대가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2월 22일 토요일 6시부터 강남구민회관 2층 공연장에서 열리는 2018 A.STAGE 공연의 관람은 멜론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수익금 전액은 청각장애인, 발달장애인 아이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