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12일부터 내년 2월까지 서울로7017에서 ‘별빛이 내리는 서울로’를 주제로 조명을 이용한 겨울 야경을 연출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로7017 식물을 둘러싼 짚 위로 12종의 별자리 조명을 매달고 목련마당~서울역광장 상부 구간에는 엘이디(LED) 라이팅볼, 이미지 투사등, 은하수 조명 등을 추가로 설치해 우주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연출할 계획이다. 천체망원경으로 별을 관측하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서울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한 초등학생과 가족을 대상으로 12·13·17·18·19일 총 5차례 무료로 진행한다.
/변재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