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이용진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은 자이언트 핑크에 대해 언급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SBS 라디오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이용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태균은 “자이언트핑크씨가 출연했을 때 이용진씨에게 고백을 해서 실검 1위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용진은 “누군가 저를 좋아해준다는 건 고맙고 축복받은 일이다”라며 “하루 정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실시간 검색어 1위를 한 덕분에 그 다음 날 브랜드 평판 80위대로 올랐다”라면서 “‘컬투쇼’의 파급력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7월 자이언트 핑크는 ‘컬투쇼’ 출연 당시 이용진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어렸을 때붜 팬이었다. 이런 여자를 좋아할지 모르겠지만 볼 수 있으면 살짝 연락주셨으면 좋겠다”고 공개적으로 고백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