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부동산전문교육의 모태 경록이 불과 500시간만 공부해 제29회 공인중개사 자격증 시험에서 동차합격한 직장인 합격자의 합격후기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본 합격자가 경록 홈페이지에 남긴 합격후기에 따르면 그는 직장에 다니는 관계로 대개 주말에 집중적으로 공부했으며, 평일에는 출퇴근 시간에도 틈틈이 경록 공인중개사 시험대비 인강을 시청했다. 시험준비 기간이 부족해 문제집은 한 페이지조차 공부하지 못했지만 경록 인강, 교재가 잘 만들어져 시험대비에 많은 도움이 됐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

또한 그의 공인중개사 시험 과목별 학습비결에 따르면 부동산학개론은 인강과 기본서를 한번씩 공부한 뒤 시험 전에 기본서를 한번 더 읽는 게 좋다. 시간이 부족할 경우 금융과 투자, 부동산 고전 이론 부분이라도 반드시 한번 더 봐야 한다. 같은 시간에 풀어야 하는 민법 문제는 읽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오래 걸리기 때문에 계산문제를 2분 안에 풀 수 있도록 훈련해야 한다.

민법 과목은 인강 1회 수강과 기본서 2~3회독에 문제집을 추가적으로 공부하는 게 좋다. 중개법령 및 실무는 기본서만 1회독하고 시험 전에 밑줄 친 부분과 자격 및 벌칙 부분만 다시 정리해도 도움이 된다. 공시법은 인강 2회 이상 시청, 세법은 기본서 2회독이 추천된다. 덧붙여 부동산학개론, 중개법령 및 실무, 공시법, 세법은 75점 이상을, 나머지 과목들은 50점을 목표로 공부해 합격을 도모할 수 있다.

위 합격자를 배출한 경록은 62년 역사를 지닌 부동산 전문 교육기관이다. 이곳의 공인중개사 인강과 교재는 공인중개사 시험출제위원 출신 교수 등 전문가 그룹이 제작해 매년 시험에서 높은 정답률을 보이며, 시험에 나올 수 있는 내용만 교육해 학습량을 줄인 족집게식 교육콘텐츠다. 따라서 학습효율이 우수하고, 반복학습 시 합격률 증가에 더욱 도움이 된다.

한편 경록은 공인중개사/주택관리사 자격증 시험대비 패키지 ‘합격보장반’, ‘전과목합격반’을 85% 할인된 가격으로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