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원 대표는 11일 자신의 SNS에 “은방울꽃 부케 40만원! 비싸긴 하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박서원, 조수애 인스타그램
사진=박서원, 조수애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아내인 JTBC 전 아나운서 조수애가 결혼식에서 손에 들었던 은방울꽃 부케 모습이 담겨있다.
앞서 10일 스포츠경향은 조수애 전 아나운서가 지난 8일 결혼식 당시 든 부케의 가격이 1천만 원을 호가한다고 보도한 바 있다. 박 대표의 글은 이에 대한 반박으로 보인다. 특히 해당 부케는 송혜교, 고소영 등 유명 스타들이 결혼식 때 들었던 것으로도 유명하다고 전해지며 큰 화제를 모았다.
이에 박서원 대표가 직접 나서 해당 꽃 부케가 1000만원이 아닌 40만원이라고 직접 밝혔다.
한편 조수애 전 아나운서와 박서원 대표는 8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조수애 전 아나운서는 지난 2016년 18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JTBC 아나운서로 입사해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박서원 대표는 박용만 두산 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으로, 현재 두산매거진 대표이사, 오리콤 최고광고제작책임자, 두산 그룹 전무를 맡고 있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