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럽’에서 ‘The Love’로 윤균상과 김유정의 로맨스에 급물살을 타기 시작한 ‘일뜨청’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김유정 동생 이도현의 연기가 호평을 받으며 2019년 가장 기대되는 신인배우로 핫하게 떠오르고 있다.
팬티 에피소드부터 누나 김유정과의 티격태격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이더니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화장실이 급하다고 욕실 문을 발로 차며 누나와 아빠에게 잔뜩 소리를 지르는 장면에서는 연기 포텐이 터진 듯 시청자들을 포복절도케 했다.
아침부터 잔뜩 꾸미는 김유정을 보더니 아빠와 송재림에게 “우리 누나 연애하나봐요”라고 말해 윤균상과 김유정의 연애 소식을 공식화하며 누나 지킴이 츤데레 남동생의 면모를 보였다.
이도현은 원작에 없던 캐릭터였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연기로 매회 아빠 김원해, 누나 김유정과 알콩달콩 극의 깨알 재미와 활력소로 활약하며 또 다음 회에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JTBC 월화드라마 ‘일단 뜨겁게 청소하라’(연출 노종찬, 극본 한희정)는 청결보다 생존이 먼저인 열정 만렙 취준생 김유정과 청결이 목숨보다 중요한 꽃미남 청소업체 CEO 윤균상이 만나 펼치는
완전무결 로맨스로 매주 월, 화 밤 9시 30분에 방송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