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전문 ‘슈피겐코리아’, 한국유통대상 대통령 표창

아마존 플랫폼 활용 수출 확대 기여

슈피겐코리아가 제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슈피겐코리아

모바일 유틸리티 전문기업 슈피겐코리아가 ‘제23회 한국유통대상’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하는 ‘한국유통대상’은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에 포상하는 제도다. 슈피겐코리아는 글로벌화 수출촉진 부문에서 국내 제품의 수출 확대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세계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 플랫폼을 활용해 별도의 해외법인이 없는 국가도 개척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슈피겐코리아는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서 부설 디자인연구소를 운영하며 독창적인 디자인과 뛰어난 내구성을 가진 제품을 선보여왔다. 아마존 셀러 순위 8위(12월 기준)를 달성하고 최근 5년간 매출실적 대비 직수출 비중 72%를 달성하는 등 세계 시장에서 성장하고 있다.

김대영 대표는 “앞으로도 유망한 강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을 돕고 슈피겐만의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국내 유통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권경원기자 naher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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