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즈유 입주기업 흰여울누리가 ‘2018 서울국제발명대전’에서 금상·동상 수상을 수상했다./사진제공=와이즈유
와이즈유(영산대학교) 입주기업이 ‘2018 서울국제발명대전’에서 금상과 동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13일 와이즈유에 따르면 이 대학 그린창업보육센터 소속의 입주기업 흰여울누리는 최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18 서울국제발명대전’에 양변기용 절수기 ‘더덜이’를 출품해 기술특허 부문 금상과 디자인특허 부문 동상을 동시에 수상했다.
여성기업가인 김보선 대표가 운영하는 흰여울누리는 녹색전문기업인증을 갖고 있는 절수기 전문제조회사이다. 이 업체가 생산하고 있는 ‘더덜이’는 ‘더함과 덜함’이라는 순우리말로 ‘절수기를 활용해 물을 절약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양변기 내부 장비 교체없이 누구나 5초면 설치 가능한 작은 변기로 교체 비용이 없을 뿐만 아니라 폐기물로 인한 환경 오염도 방지할 수 있는 친환경 제품이다.
여석호 그린창업보육센터장은 “창업기업의 멘토와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는 그린창업보육센터 소속 입주기업이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면서 “창업초기기업(예비창업자)을 일정기간 입주시켜 기술개발 및 사업장 제공, 기술 및 경영지도, 자금지원 등 창업에 필요한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창업 활성화 및 성공률을 높이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