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사거리서 트레일러 넘어져 '교통 통제' 우회전 하다 중심 잃어



사진=부산지방경찰청 제공

부산에서 트레일러 차량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늘(15일) 오전 8시 반쯤 부산시 기장군 장안읍 좌천사거리에서 54살 A씨가 몰던 트레일러 차량이 왼쪽으로 넘어졌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넘어진 차량이 4개 차로 중 3개 차로를 막아서면서 1시간 반 가량 차량 통행이 통제돼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경찰은 트레일러 차량이 우회전을 하던 중 중심을 잃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트레일러 차량 기사 A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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