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노무일자리 10만개 '뚝'...2013년후 최대폭 감소


16일 직원 없는 서울의 한 셀프주유소 앞을 시민이 걸어가고 있다. 지난달 취업자 수가 10개월만에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단순 노무직 취업자는 2013년 통계작성 후 최대인 10만1,000명 급감(전년대비)하는 등 취약계층 일자리가 대거 사라진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 노무 종사자는 음식 배달원, 청소원, 경비원, 주유원, 주차관리원, 이삿짐 운반원 등 일상적이거나 육체적으로 힘을 쓰는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을 가리킨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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