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어린이봉사단이 15일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함께 서울 역삼역 만남의 광장에서 연말 모금 봉사활동을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봉사단은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미세먼지 대응용 액자와 마스크를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제공=포스코대우
포스코대우는 임직원의 초등학생 자녀들로 구성된 HAHA(Helping Around, Helping All) 어린이봉사단이 구세군자선냄비본부와 연말 모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봉사단은 서울 역삼역 광장에서 한부모 가정 어린이들을 위해 공기 청정 효과가 있는 스칸디아모스 액자와 마스크를 100여가정에 전달했다. HAHA봉사단은 지난 2012년 발족했으며 매년 중증장애인 돌봄 활동, 연말 구세군 모금 활동 등 네 건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포스코대우 임직원들도 지난 한 달 동안 각 부서별로 모은 동전 저금통을 구세군자선냄비본부를 통해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박한신기자 hs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