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수) 개봉을 앞두고 2일전 역대 청불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 사전 예매량 기록을 다시 경신하는 기염과 함께 영화의 본격적인 화제와 호평들이 쏟아지고 있다.
올 연말 뜨거운 화제를 낳고 있는 영화 <마약왕>이 이번주 수요일 개봉을 앞두고 본격 흥행 포텐을 예고한다. 어제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 기록을 깬 영화 <마약왕>은 오늘 7시 기준 사전 예매량 30,218장을 기록,다시 한번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 수치를 재경신했다. <내부자들>은 권력의 민낯을 파헤치며 통쾌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했다면, <마약왕>은 한 인물의 일대기를 통해 시대의 아이러니를 바라보는 영화로 <내부자들>과 또다른 결로 완성되어 웰메이드 영화라는 언론의 호평을 얻고 있다. 특히 후반부 2-30분은 눈을 뗄 수 없는 송강호의 몰아치는 압도적 연기는 대한민국 영화 및 송강호 필모그래피 사상 보지 못했던 명불허전 연기력을 펼치며 예비 관객들의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
이와 함께 1970년대 마약이 유통되던 대한민국의 아이러니한 실제 현실과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하고 있는 사실이 영화를 통해 보여지면서 벌써부터 마약 사건들에 대해서도 검색량이 높아지는 화제성까지 입증하고 있다 . 이 같이 화제와 예매까지 개봉과 가까워지면서 포텐을 터트리고 있는 영화 <마약왕>은 청불 영화에서 격과 결이 다른 새로운 한국 영화 탄생을 예고한다.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역대 청불 영화 최고 흥행작 <내부자들>의 사전 예매량을 다시 한번 경신하며 본격 흥행 시동에 나선 영화 <마약왕>은 12월 19일(수) 개봉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