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주미가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하면서, 그의 남편에 대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스폐셜 MC로 박주미가 출연했다.

이날 박주미는 “벌써 18년 차다. 17살과 12살 두 아들이 있다”라고 소개했다. 신동엽은 “박주미 씨가 남편과 처음 만날 때 서장훈이 옆에 있었다고 하더라”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잘 아는 연예인이 박주미 누나다. 저와 가장 친한 형의 형수”라고 친분을 공개했다.


박주미도 서장훈을 보고 “예쁘고 귀여운 동생이다. 방송하는 게 너무 신기하다”고 전했다.

또 박주미는 “결혼 후 남편한테 속았다는 느낀 적이 있나”라는 질문에 “신혼 초에는 너무 일찍 귀가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고 보니 점점 늦어졌다”며 “집보다 밖에서 노는 것을 더 좋아하더라”라고 대답했다.

방송 직후 박주미 남편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다. 박주미 남편은 피혁업체 광성하이텍 이종택 회장의 아들로 알려졌다. 과거 방송된 MBC ‘무릎팍도사’ 출연 당시 “많은 사람이 알만한 기업은 아니다. 방송이나 매체들이 과장해서 표현한 것 같다”라며 “시집 잘 간 것은 맞다. 시어르신들이 정말 좋으시다”고 해명한 바 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