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약왕>은 마약도 수출하면 애국이 되던 1970 년대, 근본 없는 밀수꾼이 전설의 마약왕이 된 이야기를 담은 영화. <마약왕>에서 전설의 마약왕 이두삼(송강호)을 쫓는 열혈 검사 김인구로 분한 조정석과, 마약왕과 함께 밀수업에 동참한 사촌동생 이두환을 연기한 김대명이 오늘 오후 2시 [컬투쇼]를 통해 마약 케미를 선보인다.
특히 배우 조정석은 ‘고정석’이라는 별명을 얻을 만큼 그간 [컬투쇼]에서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컬투쇼]를 통해 어머니의 이름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등재시키기도 했던 조정석이 또 한 번 ‘실검왕’의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미생]을 필두로 영화 <내부자들>, <해빙> 등 수많은 작품에서 존재감을 각인해온 배우 김대명은 [컬투쇼] 첫 출연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조정석과 김대명은 <마약왕> 영화 촬영 당시의 에피소드와 비하인드 스토리에 대해 이야기하며 영화 속 대립 관계를 벗어나 라디오 생방송을 통해 색다른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
[컬투쇼]에 이어 12/18(화) 오후 8시 55분 방송되는 SBS [본격연예 한밤]을 통해 <마약왕> 주역들의 인터뷰가 공개된다. 송강호, 조정석, 배두나, 김대명이 함께 한 이번 <마약왕> 인터뷰는 남다른 인연으로 모인 <마약왕> 팀의 팀워크와 입담을 펼치는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틀 연속 라디오와 TV 방송 접수에 나선 ‘방송왕’들의 영화 <마약왕>은 12월 19일 개봉한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