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여름과 피터펀은 컬래버 합동 공연 ‘제리 미키 쇼’를 펼치며 관객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한여름과 피터펀은 지난 12일 KBS ‘아침마당’ 도전 꿈의 무대 방송에서 선보인 ‘당신이 좋아’를 뮤지컬 버전으로 선보였고 특히 무대 중간 고양이 캐릭터 톰이 등장하며 재미와 감동을 더했다. 이어진 ‘아모르 파티’와 ‘강남 스타일’ 무대에서는 LED 퍼포먼스와 레이저 쇼로 객석을 열광시켰다.
컬래버 공연 후 피터펀은 11월 발매한 신곡 ‘컴온 디스코’를 열창하며 특유의 밝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관객들에게 희망을 전했으며 한여름은 데뷔곡 ‘방가방가’로 한여름만의 밝고 당찬 매력으로 ‘트로트 보석’ 다운 완벽한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 관객들의 박수를 받으며 무대를 마무리했다.
한편 한여름은 지난 5월 ‘방가방가’로 데뷔, 정규 앨범을 발매한 최연소 트로트 가수로 이름을 알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피터펀 역시 지난 11월 발매한 ‘컴온 디스코’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