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이너 제이쓴과의 결혼으로 화제가 됐던 홍현희는 홍윤화♥김민기 부부를 만나 결혼 축하 선물을 건넸다. 선물을 받은 홍윤화가 “선물이 속옷이냐”고 묻자 홍현희는 “신혼 때는 속옷 입을 필요가 없다”고 답해 화끈한 입담의 서막을 열었다.
/사진=sbs 플러스
이어 홍현희는 ‘꽁냥커플 저격수’로 활약한다. 평소 홍윤화와 김민기가 쇼윈도 커플이라고 끊임없이 의심했다는 홍현희는 “윽박지르는 김민기를 목격한 적 있다”고 운을 떼며 ‘쇼윈도 커플설’을 주장했다. 홍윤화와 김민기 역시 “또 뭘 욕하고 싶으냐”며 지지 않고 반격에 나서는가 하면 “쇼윈도 맞다”라며 맞장구를 치기도 해 웃음을 유발한다.
한편 이 날 방송에서는 홍현희의 ‘치명적 매력(?)’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홍현희는 식지 않은 뜨거운 우거지를 길게 늘어트려 음미하는 ‘19금 섹시 먹방’부터 4살 연하의 남편 제이쓴을 사로잡은 특별한 애교까지 선보인다. 특히 잊을 만 하면 나오는 홍현희의 섹시 먹방 퍼레이드에 MC 강호동은 “(홍현희가) 본인 스스로의 섹시에 취했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는 후문.
달달한 신혼에 빠진 꽁냥부부와 홍현희의 섹시와 개그를 넘나드는 외식 현장은 오는 12월 18일 화요일 밤 9시 30분 SBS Plus <외식하는 날>에서 확인할 수 있다.
SBS Plus <외식하는 날>은 스타들의 외식에 참견하는 새로운 형식의 관찰 리얼리티 토크쇼로, 스타 부부, 자발적 혼밥러, 연인, 스타보다 더 유명한 스타 가족 등 케미 폭발하는 스타들의 실제 외식을 통해 먹방에 공감을 더한 진짜 이야기를 전한다. 연예계 대표 미식가로 손꼽히는 대식가 강호동과 만능 입담꾼 김영철이 메인 MC로 스튜디오를 이끌며, 돈스파이크 모자, 홍윤화-김민기 커플, 박준형-김지혜 부부, 음악작가 배순탁과 데프콘 등 다양한 출연진들이 VCR과 스튜디오를 오가며 각자의 특별한 외식 취향을 전한다.
/최주리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