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이 식품분야 유망 벤처기업 발굴을 위해 펀드를 조성한다.
CJ제일제당은 17일 타임와이즈엔베스트먼트 주식회사가 결성하는 글로벌 푸드테크 펀드에 150억원을 출자한다고 공시했다.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는 CJ계열사로 옛 CJ창업투자다. 이재현 CJ그룹 회장의 동생인 이재환씨가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CJ제일제당을 출자액과 타임와이즈인베스트먼트의 출자액(2억원)을 더해 총 152억원 규모로 식품산업의 유망 벤처기업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게 이번 펀드의 목적이다. 출자일자는 1월 3일로 예정돼 있고 2016년 1월까지 7년간 운용할 계획이다.
/김상훈기자 ksh25th@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