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수 연구원은 “자동차 업황 부진에도 2014년~2017년 연평균 매출성장률 11$를 기록했다”며 “내년 이후 멕시코 신규공장 매출 증가로 높은 수준의 외형성장이 장기적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다만 “수익성 회복은 지연되고 있고 자동화, 멕시코 신규공장 등 투자비 부담 지속, 중국,미국 등 주요시장 완성차 수요 둔화로 향후 실적 전망을 불투명하다”고 덧붙였다.
장 연구원은 “주가는 불확실해진 실적으로 부진하며 밸류에이션 역시 부담스러운 수준이다”면서도 “납품업체인 한온시스템 핵심고객 수주잔고와 전기차 수요에 기반한 성장, 멕시코 신규공장의 외형성장이 가시화됨에 따라 주가 반등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