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양구 연구원은 “국내 보험 적용 확대로 내수 시장의 성장이 계속될 것으로 보이며, 중국 등 해외 주요 법인의 고비용 구조 개선으로 지난해 부진도 해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올해 4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모든 제품군에서 양호한 외형성장 이어 질 것”이라며 “2016년과 2017년 2년 연속 4분기에 진행됐던 재고자산평가손실 및 대손상각비 등 일회성 비용이 올해는 최소화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해외법인 매출액의 36%를 차지하는 중국지역(북경, 광동, 천진, 홍콩)의 매출액이 외형 성장을 이어가고 있어, 중국의 고령화 사회 가속화되는 2020년 이후에는 보다 높은 성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임플란트 연구소인 마곡 중앙연구소가 2020년 완공 예정이며,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과 부자재 등 토털 솔루션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 진행 중으로 연구소 완공 시 연구개발 인프라 개선에 따른 신규 제품 개발에 대한 기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