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10주 연속 실검 공약을 이행했다.

19일 오전 방송된 MBC 라디오 FM4U ‘굿모닝FM 김제동입니다’의 코너 ‘오늘 뭐 입지?’에는 스타일리스트 신우식이 출연했다.


이날 DJ 김제동은 “10주 연속 실검의 별이다. 수많은 유행어를 남겼다. 양대 포털사이트를 번갈아 가며 10주 연속 실검에 올랐다”고 신우식을 소개했다.

앞서 신우식은 자신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10주 연속 오르게 된다면 김제동의 스타일을 변신시켜주겠다는 공약을 내건 바 있다. 목표대로 지난 12일 10주 연속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신우식은 호피부터 핑크까지 김제동을 위한 파격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김제동은 “왜 10주 연속 실검에 올랐는데 왜 제가 옷을 이렇게 입어야 하냐”고 화를 냈고, 신우식은 “DJ와 제가 만났으니 하나의 이벤트가 있으면 좋겠다는 연락을 받고 세 가지 룩으로 연출을 했다. 동DJ 옷 태가 정말 좋다. 저도 옷 태 꿇리지 않는데 대결을 펼치고 싶을 정도다”며 김제동의 옷태를 칭찬했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