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수 연구원은 “2018년 출하량은 기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보이지만 상반기 판가 인상 효과는 지속되고 있으며 고객들의 판가 저항도 크지 않은 상황으로 보인다”면서 “향후 수요 관련 불확실성이 감소한다면 수량 및 판가는 지속적으로 견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 전망은 각각 7.7%, 10.6% 하향 조정했다. 출하량 전망 하향에 따른 것이다. 그는 “판가가 지속적으로 견조하다는 것은 수급이 타이트하다는 반증”이라면서 “내년 매출액과 영업이익 전망도 하향 조정하지만 올해 대비 견조한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