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학생 10명의 사고 소식으로 침통한 분위기의 대성고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18일 강릉 펜션에서 재학생 3명이 숨지고 7명이 부상한 서울 은평구 대성고에 언론의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또한, 특히 SNS 역시 대성고 재학생들을 향한 취재 요청의 주요 경로로 활용되고 있다.

19일 다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기자에게 페이스북 메시지를 받았다”는 재학생들의 목소리가 전해졌다.


이는 페이스북 페이지 ‘대성고 대신 전해드립니다’ 등 재학생 커뮤니티를 통해 사건 관련 정보를 얻으려는 언론사 측의 시도가 이뤄진 것으로 해석된다.

한편, 강릉의 한 펜션에서 사고를 당한 학생들이 재학 중인 서울 대성고가 오늘(19일)부터 사흘간 휴업한다.

21일까지 이어지는 휴업 기간에 대성고의 학생들은 등교하지 않지만, 교원들은 정상 출근할 것으로 보인다.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캡처]

/홍준선기자 hjs011@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