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볼빨간 당신
‘볼빨간 당신’ 문가비 모녀가 댄스스포츠에 도전해 화제다.
지난 18일 오후 방송된 KBS2 ‘볼빨간 당신’에서는 문가비와 그의 어머니가 ‘모녀 댄스스포츠’에 도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문가비 어머니는 건강검진 후 다이어트가 필요하다는 결과를 받았다. 이에 딸 문가비는 어머니가 취미와 다이어트를 동시에 할 수 있는 댄스스포츠 수업을 준비했다. 특히 문가비는 처음 댄스스포츠를 배우는 어머니를 위해 매력적인 의상까지 준비했다.
수업에 앞서 문가비 모녀는 유연성테스트를 진행했고, 남다른 유연성을 과시했다. 그녀보다 더 놀라움을 자아낸 것이 어머니의 유연성이었다. 무리 없이 두 다리를 일자로 찢은 것이다. 나이가 믿기지 않는 어머니의 유연성에 전문가 역시 혀를 내둘렀을 정도다.
본격적인 댄스스포츠 수업이 시작되자 두 사람은 흥과 끼를 폭발시켰다. 흥겨운 자이브와 섹시한 룸바, 두 가지 춤에 도전한 문가비 모녀는 각자 자신의 스타일로 춤을 췄다. 문가비는 아찔하게, 어머니는 최선을 다했고 특히 어머니는 휴식 시간에도 선생님에게 부탁해 계속 스탭 연습을 하는 등 열정을 보여 문가비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