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신도현이, 2019년 상반기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에 합류하여, 차세대 여배우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신도현이 캐스팅 된 MBC 수목드라마 ‘더 뱅커’ 는 돈과 권력이 모이는 거대 은행의 부정부패와 부조리에 맞서 정의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금융 오피스 드라마이다. 일본의 인기 만화 ‘감사역 노자키’ (원제 監査役野崎修平 / (C)Ryoka Shu,Shigeru Noda / SHUEISHA)를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지난 1월 일본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된 바 있다.
신도현은 극 중 비서 ‘장미호’ 역으로 분한다. 장미호는 4개국어에 능통한 8등신 미녀 비서로, 털털하고 할 말은 하는 당돌한 캐릭터로 사내 임원들을 당황하게 하는 탄산수 같은 매력을 가진 인물이다. 신도현은 ‘미호’를 통해 화끈하고 솔직한 매력을 발산하며, 브라운관을 매료시킬 예정이다.
SBS ‘스위치’의 허당 ‘소은지’ 역에 이어 KBS 2TV ‘땐뽀걸즈’ 의 전직 유도천재 ‘이예지’ 까지, 데뷔 이후 매작품마다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며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겨왔던 신도현. 드라마 뿐 아니라 영화, 광고 업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그녀이기에, 2019년 차세대 여배우로 스펙트럼을 넓혀가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MBC ‘더 뱅커’ 는 2019년 3월 방송될 예정이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