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섭은 지난 19일 밤 9시 네이버 V라이브로 생중계, 당일 밤 12시 5분 MBC 표준 FM을 통해 방송된 아이돌 라디오에 정일훈과 함께 일일 공동 DJ로 에피소드 #79 ‘보니후니’의 진행을 맡았다.
모두 학생으로 구성된 보니후니 친구들로는 이의웅, 프로미스나인 백지헌, 에이프릴 레이첼, 디크런치 딜란이 출연했으며, 이의웅은 “듬직한 맏형과 귀여운 막내가 훈훈한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고 ‘형섭X의웅’팀을 소개했다.
꿈나무 DJ 안형섭은 자기자랑을 해달라는 정일훈의 말에 “저는 생방송 중에 영상통화로 잘생겼다고 고백을 받는 사람이다.”며 얼굴을 붉혔다.
음악을 듣고 맞추는 ‘최신 아이돌 퀴즈’ 첫 문제가 나오자마자 눈치를 챈 안형섭은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고, 이의웅은 제니의 솔로와 형섭X의웅의 너에게 물들어 2문제를 맞췄다.
안형섭은 두번째 코너 ‘안무 맞추기’에서 소녀시대 Gee가 나오자마자 흥이 폭발하며 무대로 뛰어올라가 완벽히 무대를 재현해 출연자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또한, 소녀시대 성덕답게 “저도 꼭 선배님들처럼 멋진 가수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라고 음성편지를 남겨 훈훈함을 자아냈다.
형섭X의웅은 “함께해서 너무 즐거웠고 다음에 또 불러주시면 더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낼수 있도록 하겠다.”고 출연소감을 밝혔다.
어린이의 친구 보니 안형섭은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를 통해 쌓아온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탁월한 끼와 매력을 발산하며 역시 갓형섭임을 입증하며 첫 라디오 진행임에도 불구하고 합격점을 받았다.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