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전국 광역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2018년 통계조사 유공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 경남도는 경제정책 수립의 기초가 되는 사업체 조사 및 광업·제조업 조사 등 경제 분야 통계조사를 잘 마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경남도는 유관기관들과 통계협의회를 구성해 도민이 필요로 하는 통계에 대한 보급 방안을 협의하는 등 지역 통계 인프라 구축에 힘을 쏟고 자료를 쉽게 이용할 수 있게 홈페이지를 재정비하는 등 질 높은 통계서비스를 제공해왔다. 김성엽 기획조정실장은 “도민과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와 조사요원들의 노고 덕분에 큰 상을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신뢰성 있는 조사와 다양한 통계시스템 개발로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창원=황상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