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씨티와 제테마는 향후 출시될 신제품 생산과 판매 등 상호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에이씨티는 제테마에서 출시하는 신규 브랜드에 대한 전세계 독점 판매권을 확보해 필러·보톡스 등 신제품의 국내외 시장 공급을 확대한다.
제테마는 ‘권상우 필러’로 잘알려져 있는 고순도 HA필러 ‘에피티크’를 자체 개발해 생산 유통하는 필러전문 바이오 벤처기업이다. 히알루론산 필러 원천기술을 보유해 일본, 베트남, 러시아, 터키, 이라크, 시리아, UAE 등 세계각국에 필러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 IPO를 위한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에이씨티 관계자는 “제테마와의 협력을 통해 에이씨티의 에스테틱바이오 사업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필러제품 시장 수요가 높은 중국 등 아시아 시장은 물론 해외시장 필러제품 공급 확대를 통한 매출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협약을 계기로 에스테틱바이오 사업과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를 만들어갈 계획”이라며, “향후 바이오, 에스테틱 등 관련 기업들과의 추가적인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