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지주는 21일 한국금융지주 전략기획실 이성원 전무와 경영관리실 오태균 전무, 한국투자저축은행 리스크관리본부 김병욱 전무와 리테일사업본부 조성윤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킨다고 밝혔다..
이성원 신임 부사장은 맥킨지·소프트뱅크&플랫폼·국민은행 등을 거쳐 지난 2005년부터 한국금융지주 전략기획실장을 맡아왔다. 오태균 신임 부사장은 한국투자증권 중부본부장·영업추진본부장 등을 역임하고 2009년부터 한국금융지주 경영관리실장으로 근무 중이다. 김병욱 한국투자저축은행 부사장은 2005년부터 리스크관리를 담당해오고 있으며 조성윤 부사장은 1999년 입사해 기획팀 부장과 경영지원본부장을 지냈다.
주영근 한국투자증권 국제본부장, 김병모 한국투자신탁운용 CMO, 서정두 한국투자신탁운용 글로벌운용총괄, 김진관 이큐파트너스 투자본부장은 각각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이번 정기인사와 함께 한국투자증권은 전사 프로세스 혁신 기능 강화를 위한 △경영기획총괄 직속 기획담당 △개인·법인고객 채널 영업 강화를 위한 개인고객그룹장 직속 금융센터담당 △비상장기업투자전문회사 제도 도입 등에 따른 영업 강화를 위한 IB1본부 기업금융담당 △대체투자 시장 확대와 해외영업 활성화를 위해 대체투자담당과 해외투자담당을 신설했다. 기존 연기금운용본부와 고객자산운용본부는 투자솔루션본부로 통합했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