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 성장"…금호아시아나 소폭 인사

23명 임원 인사 단행
오근녕·김현일 부사장 승진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 부사장.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와 김현일 금호리조트 대표이사가 각각 전무에서 부사장으로 승진했다고 21일 밝혔다.★관련인사 26면

오 신임 부사장은 아시아나항공에서 HR담당, 구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을 지낸 뒤 2018년부터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김 신임 부사장은 금호리조트에서 지난 2007년부터 경영관리담당을 지내다 2018년 대표이사에 올랐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이번 인사에서 부사장 2명, 전무 3명, 상무 18명 등 총 23명에 대한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금호아시아나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그룹 전체의 안정적인 성장을 도모하는 차원”이라며 “인사를 계기로 내년 그룹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실적 향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우보기자 ub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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