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도서관은 무선인식 시스템 RFID(전자인식태그) 기술이 적용돼 사람의 손을 거치지 않고도 자판기처럼 쉽게 책을 빌리고 반납할 수 있는 신개념 도서관이다.
스마트 도서관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동탄SRT역사 내에 유동인구가 가장 많은 지하 4층 대합실 롯데백화점 연결통로 옆에 설치됐으며, 24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이용시간은 오전 6시부터 밤 12시까지이며, 화성시 도서대출 회원증 또는 책이음 회원증을 소지한 시민이면 누구나 1인당 2권씩 7일간 대여할 수 있다. 이곳에는 도서 600여권이 비치돼 있다. 시는 내년에 병점역에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