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달인' 막창순대, 잡내 대신 구수함 '폴폴' 특별한 숙성과정 거쳐 만든 '명품 순대'

사진=SBS ‘생활의 달인’

‘생활의 달인’ 막창순대가 화제다.

23일 재방송된 ‘생활의 달인’에서는 ‘2018 10대 맛의 달인’으로 막창순대집이 선정됐다.


이날 시식단으로 등장한 부부 블로거는 “문을 열었는데 잘못 삶으면 나는 돼지 누린내나 순댓집에서 나는 냄새 있지 않은가. 그런 게 전혀 없었다”고 설명했다.

막창순대에서 구수한 냄새가 나는 비결은 바로 박과 구운 들깨, 두부, 식초를 이용한 특별한 숙성과정.

막창순대집 사장님은 “아프신 분이 순댓국 한 그릇 먹으면 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셨더라”며 “한 그릇 드렸더니 ‘평소보다 두 배 이상 식사했다. 고맙다’라고 하시더라”라며 잊지못할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정민기자 ljm01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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