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불스(158310)는 최근 글로벌 태양전지 제조업체인 미와솔과 기술, 생산, 판매까지 포함하는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인터불스는 MOU를 통해 필름형태로 전기차, 건물 창문, 가정집에 적용할 수 있는 태양광 시스템 시장에 진입할 수 있게 됐다.


미와솔은 글로벌 태양전지 1위 업체인 중국 하너지 그룹의 자회사로, CIGS 박막 태양전지 분야에서 최고 기술력을 확보한 업체로 알려져 있다. 향후 구체적인 사업진행은 내년 상반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여겨진다. 최근 정부는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 차량을 2023년까지 50만대로 확대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인터불스는 24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태양전지 개발, 제조, 판매 등 태양광 사업을 신규 사업목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다.
/김광수기자 brigh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