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부산과 무안에서 베트남 하노이와 일본 주요 도시를 가는 노선 4개를 신규로 개설했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2일 김해국제공항과 무안국제공항에서 각각 총 4개 노선(부산-사가, 부산-오이타, 부산-하노이, 무안-오이타)에 새롭게 취항하는 신규 노선 취항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티웨이항공은 대구국제공항을 필두로 올해 부산과 무안까지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노선을 개척하고 있다. 무안공항의 경우 앞서 11월 2일 취항한 기타큐슈 노선과 함께 오이타 노선까지 운영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의 다구간 여행을 통해 규슈의 다양한 도시를 알차게 관광할 수 있게 됐다.

부산도 총 5개 노선(오사카, 다낭, 오이타, 사가, 하노이)을 취항, 평균 85%정도의 높은 예약률을 유지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티웨이항공은 앞으로도 전국 어디서나 해외 여행을 떠날 수 있는 하늘길을 넓힐 것”이라며 “내년에도 적극적인 노선 확대를 통해 고객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구경우기자 bluesquar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