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화천산천어축제 /사진=연합뉴스
화천산천어축제 낚시터의 온라인 예약이 인기를 끌고 있다.
1월 5일 개막하는 2019 화천산천어축제를 준비하는 재단법인 나라는 지난 12일부터 축제 홈페이지와 인터넷 쇼핑몰을 통한 낚시터 입장예약이 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개막일인 내달 5일은 현재 3천여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예약한 상태다.
개막 두 번째 주말(12일)은 1천여 명이 넘는 관광객이 예약하고 있다.
화천군은 축제장 얼음벌판 아래에서 산천어를 낚는 얼음 낚시터를 현장과 예약 낚시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예약 낚시터는 하루 6천 명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장 낚시터는 많은 관광객이 찾아 대기시간이 길지만, 예약 낚시터는 발권과 동시에 바로 이용 가능하다.
축제 측은 낚시 체험객에게 축제장 특산물 나눔촌에서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5천원 교환권을 제공한다.
한편 2019 화천산천어축제는 다음 달 5일부터 27일까지 화천천 일대에서 열린다.
/김진선기자 sesta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