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026960)식품이 서울 한남동에 위치한 브랜드 체험관 ‘맥심 플랜트’에서 커피와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커피&컬처 데이’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커피&컬처 데이에는 사전 신청자 중 선정된 고객 16명이 맥심 플랜트만의 스페셜티 블렌딩 커피인 ‘공감각 커피’를 체험하는 커피 클래스가 열리고 나만의 스타일링을 제안해 주는 패션 스타일링 클래스가 진행됐다.
주제는 맥심플랜트가 선보이는 총 24가지 공감각 커피 중 겨울과 잘 어울리는 블렌드인 ‘더 퀸 오브 초콜릿(The Queen of Chocolate)’이었다. 먼저 공감각 커피에 대한 참여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맥심 플랜트의 박종근 연구원과 함께 원두의 산지와 아로마, 산미, 바디감 등 커피에 대한 이론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원두를 블렌딩, 그라인딩, 브루잉하는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공감각 커피와 어울리는 음원, 글귀와 함께 커피를 오감으로 음미하는 시간을 가졌다.
더 퀸 오브 초콜릿이라는 테마에 맞춰 연말 시즌에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해주는 스타일링 클래스도 마련했다. 패션콘텐츠 디렉터로 잘 알려진 수퍼썬(김선아) 누스미디어 대표가 코치로 나서 참가자 개인별 특징을 반영한 스타일을 제안했다. 전문적인 스타일링을 통해 변신한 참가자들의 모습을 유명 포토그래퍼인 ‘경리단길 사진관’이 즉석에서 사진 촬영해 액자에 넣어 제공하기도 했다.
동서식품은 “이번 커피&컬처 데이를 통해 맥심 플랜트가 가진 커피전문성을 색다르게 경험하는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맥심 플랜트는 맥심 브랜드 체험뿐 아니라 커피 아카데미, 공연, 전시 등 다채로운 문화 콘텐츠를 함께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세민기자 semi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