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24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 북구 한 5층짜리 골프연습장 건물 1층 스크린골프장 카운터 위 천장에서 연기와 불꽃이 튀는 것을 직원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
불은 1층 카운터 벽면 등을 태운 채 소방서 추산 500만원 상당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당시 2∼4층 골프연습장과 1층 사우나 등에 손님 40여명이 있었지만, 건물 밖으로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건물주 상대로 골프연습장 건물 현황을 조사하는 한편 화재 현장을 정밀 감정해 화재 원인을 밝힐 예정이다.
/김호경기자 khk010@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