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규(사진) 농촌진흥청장은 26일 본청 제2회의실에서 전국 9개 도 농업기술원장과 8개 특·광역시 농업기술센터소장들이 참석하는 업무협의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의회는 지난 17일 김 청장의 취임식 후 첫 번째로 이뤄지는 지방 농촌진흥기관장들과의 만남이다.
농진청은 이날 중앙과 지방 농촌진흥기관의 연계협력 방안을 찾고, 올 한 해 각 지역에서 추진한 농촌진흥사업의 성과와 내년 농촌진흥사업의 목표와 방향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청장은 “농진청이 내년에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스마트농업기술 개발 △농업의 고부가가치 창출 △기후변화 대응 △농산물 국제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각 기관장과 논의한다”며 “특히 내년에 전면 시행하는 농약허용기준강화(PLS)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교육과 홍보에 박차를 가해줄 것”을 당부한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