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배당에 자회사도 쑥쑥…지주사 주가 다시 '날개'

한진칼, 지배구조 개편 기대에
기관서 2주간 850억 순매수
고배당 효성, 이달에만 15%↑
'선택과 집중' CJ도 반등 채비


주식시장에서 연말을 맞아 배당을 비롯해 지배구조 개편, 자회사 가치 상승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지주회사가 주목받고 있다. SK증권(001510) 연구원은 “이재현 회장 복귀(2017년 5월) 이후 선택과 집중을 통해 그룹 사업 영역이 강력해지고 있으며 내년부터 가시적인 성과가 차츰 확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경훈기자 socool@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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