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승원의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 소식이 전해졌다.

26일 헤럴드경제는 손승원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서울 강남구 신사동 대로에서 음주운전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경찰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손승원은 만취 상태에서 자신의 차량을 몰고 강남구 신사동 도산대로를 달리던 중 앞서 가던 다른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피해 차량에 타고 있던 2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부상자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손승원은 적발 당시 혈중 알코올 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206%였으며, 이미 면허가 취소된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손승원은 다수의 뮤지컬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으며, 드라마 ‘청춘시대’, ‘으라차차 와이키키’ 등을 통해 브라운관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정진수기자 sestar@sedaily.com